아직 미완성이지만ㅡ (M 12호 캔바스에 아크릴)
지나번 덕주산성을 그리는 과정을 올려본다
이러한 유치한 그림을 용감하게 올리는 것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지적도 해주면서
느낌을 얘기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1. 초록 바탕색에서 성곽을 뽑아 내고ᆢ
2. 하늘, 뒷숲, 꽃,풀등의 앞부분을 구별하고ᆢ 세필에 들어간다
3. 다음 단계부터가 어렵다ㅡ
앞서 말한대로
나 같은 미숙한 아마추어는 깊히 그릴수록
탁해지고, 둔해지며 ,복잡해지다가,결국 망가지고
끝날수 있기 때문이다
뒷숲,앞 뜰의 꽃,풀들에 포인트를 살려주고,
성곽,산성의 음영을 준 후
자칫 전체적인 분위기가 흐트러지기전에 끝내고 싶은데....
잘못 되면ㅡ이 그림은 없어지고 블로그에만 남는다
이그림은
다른 그림을 그리는 밑바탕칠 그림으로 쓰게 된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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