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겉핥기로 읽다
Mark Rothko 1. 허튼소리...
J cash
2013. 12. 18. 11:10
Mark Rothko...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이끌며 색면추상주의를 주도했던 작가
더 이상 작품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못해 절망하며
점점 어두운 고동색, 검정색등이 나타나고
결국
작품때문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치열한 작가정신의 소유자
사무실 벽면에 그의 copy작을
걸어 놓고 본지 벌써 10년이
넘는다ㅡ
Johnny Cash의 말년의 노래들은 무릎꿇고 들을 정도로 좋아한다는
'밥'의 블로그에 오래간만에 들려보니
곧 예술의 전당에서 Rothko에 관한 연극 'Red'를 공연한다고 추천했다
2010년 토니상 10개부분 수상
2인극이라는데...
단 둘이서 두시간이나
떠드는 것
재미있을까
연극은 별로..마음먹고 갈 정도로 문화인은 아니지만
우리동네에서 한다니 가 봐야겠다
누구
같이 보실 분..손 드세요 ㅡ하하
미술...아는체 좀 하려면
연극도 봐야겠구나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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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살한 프랑스의
석학 노 부부ㅡ신문 기사 제목이
" 그들은.....평생 연인이며 평생 지적대화의 상대였다"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아린다
왜
아린가?
.
아는체 하려면...봐야겠다는 말
이것도
지적허영인가?
.
맞아
허영이구나...하하
그래..
미술은...좋아서 혼자 공부하는 것이냐 ?
어설프게 아는체 하려는거냐 ?
.
하하
블로그 글 올리는 것
그냥
지적 game,
지적 catharsis라 생각하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