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전 신혼 꿈 키운 호텔에서
86세 동갑부부는 유서를 썼다
"법이...평화로운 죽음을 막아"ㅡ오늘 아침 조선일보 기사 제목...
유서에서 '평화롭게 삶을 마감하고 싶은 사람이
이런 끔찍한 방법으로 자살할 수 밖에 없도록
하는 권리를 누가 갖고 있는가'라고 적었다
남편 베르나르는 경제학자겸 철학자로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석학이었다
아내 조르제트 카제도 작가겸 고전문학 교사로 활동했었다
카제 부부는 평생 연인이자 지적 동반자였다
삶이 무엇인지....
신문 기사를 읽으며
'평생 연인이자 지적 동반자'였다는 글에
가슴이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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