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에 재위 60주년을 맞은 엘리자베스 2세는 64년 동안 재위했던 빅토리아 여왕에 이어
영국역사상 두 번째로 다이아몬드 주빌리를 맞이하는 군주가 되었다.
여왕의 초상화를 그린 루시안 프로이드는
친구사이인 프란시스 베이컨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신 표현주의' 화가이다
Lucian Freud의 Portrait of Queen Elizabeth II.
프로이드는 아첨하지않고 솔직하게 2002년 즉위 50주년을 맞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뚱한 표정'으로그렸다
영국여왕 에리자베스2세가 화가 루시안 프로이드의 모델로 앉아 있다
Lucian Freud (1922 – 2011)는 2001년 여왕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타협하지 않는 화가의 태도를 보였다
많은 비평가들과 대중들은 여왕을 우스꽝스럽게 희화화 하였다고 비난하였으나
진보적인 비평가들은 우아하고 낭만적이며 아름답게만 그려지는 여왕의 초상화를 거부하고
극도로 노골적으로 그린 작가의 '고통스럽고, 용감하고, 정직하며, 냉철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947년 11월 결혼, 1952년 즉위한 후 2012년에 Diamond Jubilee(재임 60주년기념)을 맞이했다
The Diamond Jubilee of Britain’s Queen Elizabeth II
2012년 6월에 재위 60주년을 맞은 엘리자베스 2세는 64년 동안 재위했던 빅토리아 여왕에 이어
영국역사상 두 번째로 다이아몬드 주빌리를 맞이하는 군주가 되었다.
여왕의 초상화를 그린 루시안 프로이드는
친구사이인 프란시스 베이컨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신 표현주의' 화가이다
Lucian Freud가 그린 Benefits Supervisor Sleeping, 1995
(2008년 크리스티 3380만불 ㅡ그당시 생존작가 최고가 기록)
Francis Bacon이 그린 "Three Studies of Lucian Freud" 1969.
(2013년 크리스티 $142,405,000 ㅡ현재까지 크리스티 경매 최고가 기록)
Reflection (Self-portrait), 1985 Lucian Freud
"나는 항상 나의 그림에서 드라마를 창조하고자 했다. 그것이 내가 사람을 그리는 이유이다
처음부터 그림에 드라마를 가져다 주는 것은 사람이다
가장 단순한 인간의 몸짓이 이야기를 말한다"
ㅡLucian Freud
Three Studies for Self Portrait 1965
Francis Bacon( 1909~1992)
<덧붙힘>
(아래 '하오의 태양님'의 댓글에 답하며...11.24.2014)
프로이드는 여왕을 '또 하나의 자기'(alter ego)처럼 그렸다
자신의 눈섭, 작은 눈, 깊은 안면주름, 벽돌같은 턱등을 그대로 여왕의 얼굴에 그렸다
프로이드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여왕의 모습으로 여왕을 그렸다
http://www.everypainterpaintshimself.com/article/freuds_self-portrait_ref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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