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triocavatina ㅡ Memories of the way we were
M 12호 oil on canvas
조선블로그 'Cavatina-음악과 여행이야기' 中 '어느 日沒의 時刻엔가..'에 있는 trio님의 사진
"사진의 등장으로
현실의 재현과 기록은 사진이,
예술적 실험은 미술이 담당하기 시작하였다
19세기 후반, 미술은 표현주의, 야수파, 입체파, 신 조형주의, 초현실주의등의
작가의 내적 표현에 의한 변형된 형태나 색채의 특징을 나타내며
사실적인 표현의 그림그리는 기술자로서의 손기술에서
자유로워지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사진과의 '사실적 표현의 경쟁'을 하지 않게 되었고
그럼으로서
미술은
추상적인 회화의 발전으로도 방향전환을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19세기 후반의 근,현대 미술의 흐름에는
카메라와 사진이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 글에서 ..
'사진의 예술성'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다 )
ㅡ나의 블로그 중 "사진을 보고 그리거나 사진기법을 이용한 그림들 .." 에서
( http://blog.daum.net/chungks48/156 )
미흡하지만
한 열흘간
뵌 적도 없는 '블로그의 벗 트리오님'의 사진을 유화로 그려 봤다
중남미 과테말라의 여행지 어느 야외 테라스 카페에서
석양의 아련한 풍경을 바라보며
여행의 나른한 피로를 풀면서 정담을 나누었을
트리오님의 일행들이 머물렀던 테이블..
그 자리의 흔적을....
트리오님의 사진 작품을 보면서
또
내 나름대로 상상하면서.....
그려본 셈이다
사실적인 표현으로
트리오님의 사진과 똑 같이 그릴 손재주가 없어서
형태나 색체의 일부를 변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
내 나름대로
창조적 변형?을 한 것은 아니다
다듬어야 할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미숙한 작품이지만
손을 더 대면 분명히 망가지기 시작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아쉽지만 이 정도에서 붓을 놓으려한다
ㅡ그림을 좋아하고 가끔 그림도 직접 그려보는 사람이
남한테 제법 그렸구나하는 소리는 듣고 싶어서...
열심히는.. 그린 것으로 여겨 주시기를 바란다
트리오님의 사진 작품에서 풍기는 '맛'을 살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능력도 안되는 나한테
그리도록 허락해 준
이 사진의 원작자인 트리오님께 감사를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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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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