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그리워하며 50여년 전 40대초반의 아버지, 어머니 모습 오늘은 추석연휴의 시작날인데 돌아가신 아버지의 20주기 기일이다 아침에 부모님의 산소에 들린 후 은퇴한 후 양평 목왕리에서 농사짓는 형의 집에서 추도예배를하고 점심을 같이 했다 ㅡ형이 보관하고 있는 가족 사진첩을 보다가 부모님의 윗.. 이런 저런 이야기 2015.09.26
"After TrioㅡMemories of the way we were" 초벌그림부터.. "After TrioㅡMemories of the way we were " 초벌그림 12 호 M oil on canvas ( 2015.9.25 ) 작년에 조선블로그 'Cavatina-음악과 여행이야기' 中 '어느 日沒의 時刻엔가..'에 있는 trio님의 사진을 보고 "After Trio-Memories of the way we were"라는 제목으로 그려보고 싶었다 그당시 '배경의 아련한 석양풍경과 테이블위의 .. 나의 그림일기 2015.09.26
National security threats highlight necessity for safety protocols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지만 손주 자랑은...하고 싶다 큰 손주아이가 학교신문 표지에 실린 자신의 글을 나에게 카톡으로 보내왔다 전에 학교숙제로 쓴 할아버지에 대한 글은 이곳에 올렸었는데.... 고교 1년생인 손주아이의 이번 글을 읽으며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어리.. 이런 저런 이야기 2015.09.19
로기의 부활 1주년을 축하하며.... '실루엣' photo by 로기 2015.9.7 나의 친구 '로기( 로멘틱 騎士 )'가 작년 9월 6일 뇌졸증으로 쓰러진 후 만 1년이 되어 이제는 기적적으로 별 장애없이 일상생활을 할 정도로 회복되었다 삼성에 다니는 효자아들이 주선하여 아버지의 부활 1 주년 기념으로 2박 3일간 전 가족이 제주도 여행을 떠.. 이런 저런 이야기 2015.09.09
차벨라 바르가스와 프리다 칼로 차벨라 바르가스 ( 1919~2012 ) 듣는 사람의 가슴을 파고드는 느린 듯.. 굵고 거친 목소리로 삶의 회한, 사랑,쓸쓸함, 아픔등을 노래한 멕시코의 전설적인 가수 차벨라 바르가스는 코스타 리카에서 태어 났지만 부모가 이혼한 후 소아마비에도 걸리고 어려운 소녀시절을 보내면서 14세에 멕시.. 전시,영화, 연극 2015.08.27
아..... 티나 모도티 1925년에 찍은 Tina Modotti의 사진 작품 '장미' 원판이 1991년 소더비에서 당시 경매로 팔린 사진 값으로는 기록적인 16만5천 달러에 팔린다 무척이나 더운 날 올림픽 공원내의 소마미술관에서 '프리다칼로전'을 보고 몽촌토성길을 걸었다 2015.7 전시장 한 켠에서 상영하는 영화 '프리다'를.. 집.. 전시,영화, 연극 2015.08.22
'우먼 인 골드' Ronald Lauder and Maria Altmann before Klimt's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에릭 캔델'이 예술과 무의식의 비밀에 대해서 쓴 '통찰의 시대' ( The Age of Insight )라는 700 page가 넘는 방대한 책은 첫 page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1907년작 < 아델레 블로흐바우어 1>을 에스테 로더 화장품회.. 전시,영화, 연극 2015.08.02
누가 누구를 베꼈을까 ? 2 Niele Toroni ( 1937~ Swiss) Untitled, 1973 Oil on paper Armand Bartos Fine Art ( "30cm 간격으로 반복해서 찍은 50호 붓의 자국"이라는 1981년의 작품도 윗 그림과 거의 같다 ) 이우환 (1936~ ) 조응 Niele Toroni와 '이우환'의 작품이다 동시대에 태어나 서양과 동양에서 작품활동을 한 두 작가의 작품은 극히 유사하.. 비슷한 그림들 2015.07.12
누가 누구를 베꼈을까 ? 1 The Sower by Millet (1850 ) and Vincent van Gogh ( 1881 ) First Steps by Millet and Van Gogh. 빈센트 반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보낸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생각할수록 분명해지는 것은 내가 밀레의 작품들을 모사하려고 애쓰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거야. 이것은 단순히 베껴 그리는 작업이 아니.. 비슷한 그림들 2015.07.12
가지산의 '지나가버린 봄' 영남 알프스 가지산 자락의 수목원 2015. 4.19 지난 봄 연달래 꽃이 만개한 영남 알프스 가지산 자락의 수목원에서 2달에 한 번씩하는 연세화우동문 세미나가 있었다 KTX를 타고 두시간여만에 도착한 울산역에서 '자연과 어린이'수목원까지는 약 1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다 2박3일간 20여명의 .. 이런 저런 이야기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