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이네스의 가을 그림들 October Noon George Inness 1825 ~1894 http://blog.daum.net/chungks48/110 조지 이네스의 아들 George Inness Jr.는 아버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버지는 대단한 에너지의 소유자였고 항상 최선을 다 하셨다 항상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전력을 다해 그리셨다 아버지를 가까이 지켜 본바로는 차겁게 계산.. 그림, 겉핥기로 읽다 2014.10.22
사진을 보고 그리거나 사진 기법을 이용한 그림들.. 조선블로그 'Cavatina-음악과 여행이야기' 中 '어느 日沒의 時刻엔가..'에 있는 trio님의 사진 이 사진 작품을 "After Triocavatina-Memories of the way we were"라는 제목으로 그려보려 한다 배경의 아련한 석양풍경과 테이블위의 영롱한 유리컵, 찻잔, 스푼과 구겨진 내프킨... 달콤한 목소리의 페리코모.. 그림, 겉핥기로 읽다 2014.10.20
에릭 휘슬의 '나쁜 그림들'... 나쁜 소년 Bad Boy 1981 Eric Fischl 뒷짐지고 몰래...여인의 지갑에 손을 넣고 있기 때문에 Bad Boy인지.... 나의 지난번 포스팅에 고흐의 유일한 19금 그림 Couple Making Love를 올렸더니 블로그의 벗 m 님이 예술과 외설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냐... 고흐의 그 그림을 예술로 생각하냐고 물어서ㅡ 나는.. 그림, 겉핥기로 읽다 2014.10.09
고흐의 누드 그림들 ( 'Couple Making Love'를 포함해서..) Couple making love, 1885 (Nuenen period - Amsterdam, Van Gogh Museum) ( 다음 글들은 내가 소속한 화우회 모임의 그룹 카톡에 윗그림을 올렸을 때 몇명이 쓴 글들 중에서 발췌한 것이다 ) 기사 고흐의 스케치 한 점 너무도 애처롭다 얼핏 보기에 마치 투박한 쟁기로 밭을 가는 동작같은 고흐의 미련스런 포.. 그림, 겉핥기로 읽다 2014.09.28
고흐의 풍차그림들 2010년에 진품으로 확인된 이 그림은 네덜란드의 푼다티에 미술관이 소장한 것으로 언덕 위의 풍차와 그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을 밝은 색으로 그린 1886년작으로 추정된다 Fundatie미술관의 랄프 케닝 관장은 “화폭 위의 여러 사람들은 고흐의 전형적인 그림 같지는 않지만, 풍차를 두드러.. 그림, 겉핥기로 읽다 2014.09.19
Hopper Meditations by Richard Tuschman 1981년 셰리 레빈이 약 50년전 (1936년)의 워커 에반스의 原사진을 재촬영하여 'After Walker Evans'라는 제목을 붇혀서 자신의 작품이라고 발표하였다 남의 것을 베끼더라도 그것에 정당한 이유나 개념이 있다면 새로운 시도로 인정하는 '차용미술'의 극단적인 예로 소개되는 '사건'이다 (http://blo.. 그림, 겉핥기로 읽다 2014.08.17
Vilhelm Hammershoiㅡ The Poetry of Silence 'Interior With Piano and Woman in Black (Strandgade 30)' 1901 함메르쇼이는 주로 회색과 청색을 사용하여 인물화와 실내그림들을 그리는데 가장 많이 그린 그림은 뒤돌아 서 있는 여성그림이다 그녀는 마치 가구의 한 부분인 것처럼 생각에 잠겨서 서 있다 분명히 이 여인은 그의 부인 Ida이다 그의 그.. 그림, 겉핥기로 읽다 2014.08.16
피카소ㅡ詩를 쓰는 '미노타우로스' "Minotaur kneeling over sleeping girl" (1933 Vollard Suite) 마녀가 나체로 익어가는 불붙은 장작에서 나는 즐겼다 오늘 오후의 입술 끝으로 내 손톱으로 모든 화염에 휩싸인 피부를 천천히 벗겨가며 새벽 한시 오분 그리고 조금 시간이 흐른 지금 세시 십분 전에 내 손가락들은 아직도 따끈한 빵과 꿀.. 그림, 겉핥기로 읽다 2014.06.15
그림자 ㅡ 에밀 프리앙 Cast Shadows - Emile Friant, 1891 ㅡ의자에 앉아 있는 남자가 두 손으로, 서 있는 여인의 힘없는 손을 잡고 간절하게 올려다보고 있다 한참 울고 난 듯한 표정의 여인은 고개를 살짝 돌려 외면하고 있다.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지, 사랑을 고백하는지... 남자는 떠나려는 여인의 눈치를 보며 무언.. 그림, 겉핥기로 읽다 2014.06.06
'뱀을 부리는 여인' ㅡ앙리 루소 오늘 투표를 마치고... 우리나라에까지 온 앙리 루소의 대표작 '뱀을 부리는 여인'을 보기 위하여 오르세미술관展이 열리고있는 용산 국립박물관에 갔다 공휴일이라 그런지 입장권을 구입하고도 전시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한 시간여를 기다렸고.. 기획전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 그림, 겉핥기로 읽다 2014.06.04